[학원 액션] 스터디그룹: 안경 벗으면 봉인 해제? YLAB 세계관의 타격감 1티어

에디터의 시선: 공부는 못하지만 싸움은 전교 1등인 아이러니. 스터디그룹은 뻔한 학원 폭력물의 클리셰를 비튼 유쾌하고 통쾌한 작품입니다.

1. "공부 좀 하자 이것들아!"

주인공 윤가민의 목표는 오직 '대학 진학'입니다. 하지만 그가 다니는 유성공고는 조폭 양성소 수준. 면학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일진들을 하나씩 물리적으로 정리해나가는 과정이 묘한 카타르시스를 줍니다.

2. 절권도 액션의 진수

단순한 막싸움이 아닙니다. 윤가민이 구사하는 이소룡의 '절권도'는 빠르고, 간결하고, 강력합니다. 특히 안경을 벗고 진지해지는 순간 터지는 타격감은 YLAB 작품 중에서도 최상위권입니다.

3. 블루스트링 유니버스의 중심

'참교육', '한림체육관' 등과 세계관이 연결되어 있습니다. 특히 윤가민의 삼촌이 '한림체육관'의 전영하 관장이라는 사실! 다른 작품의 캐릭터를 찾아보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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